지역 합창단이 함께 빚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지역 내 5개의 합창단과 화합해 환상적인 선율을 선보일 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0년부터 지역의 합창 연주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단체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로 이어
울산지역의 문화자산을 테마로 하는 향토사 대중화 프로그램 '달빛문화기행'의 올해 첫 일정이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윤성태)는 올해 상상력과 창의성의 원천인 인문학에 초점을 맞추어 '울산의 인문학, 길을 걸으며 찾다'를 주제로 달빛문화기행을 진행키로 했으며 오는 28일 울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중구 유
여러 이미지를 겹쳐 본질과 허구를 표현하는 사진작품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쁘리야 김이 울산을 찾는다. '중층적 재현-산복도로, 그 신화적 공간'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에 내걸리는 30여점의 작품은 뿌옇고 희미한 이미지가 여러장 겹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쁘리야 김은 산복도로를 중심으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35인의 작품이 울산을 찾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곽상희)이 광역시 승격 15주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은 오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25일간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울산문예회관 20일부터 광역시 승격 15주년 특별전 이번 전
제9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예술문화상 부문 수상자가 결정됐다. 울산서화예술진흥회(회장 정도영)는 9일 예술문화상 부문 대상자로 서예가 남중모씨와 임종현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12일 개막식서 시상 이들은 서예문화 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예술문화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청사 남중모씨는 그간 대한민국미술대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최고의 오페라 명곡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의 밤이 열린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도레미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하는 은 이처럼 일반 관객에게는 다소 난해하게 여겨질 수 있는 오페라를 도레미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편안하게 감상
울산 고울문학회(회장 주인석)의 첫 문예지 이 오는 14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문예지 은 '고운 울림이 있는 글을 쓰자'는 주인석 작가의 지도 아래 모인 4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써온 작품을 모아 엮은 수필문집이다. 은 깊은 사유가 돋보이는 수필부터 가볍게 읽을 수
얼마 전 울산대 음악대학원에 진학한 조 모(25)씨는 요즘 하루가 벅차다. 학부 졸업으로는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것이 불가능해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비싼 등록금 때문에 결혼식장 축가, 교회성가대 솔리스트 아르바이트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업과 일을 병행해 힘은 들지만 이렇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조 씨는 행복한 축에 드는지도 모른다. 울
4일 울산신문(대표 조희태)이 주최한 의 심사에 나선 김진영 울산신문 편집국장, 정기홍 울산미술협회 고문, 김동헌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박낙서 경남대학교 강사, 선용래 남구청 도시디자인과 등으로 구성된 울산고래조각작품선정위원회(위원장 김동헌)는 "이번 2012고래조각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전반적으로 다양한
울산신문(대표 조희태)이 주최한 이 해외 작가 초대전 작가 선정을 마치며 총 6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국내 작가 공모전에서는 '고래와 함께 꿈을'(우성립·울산 남구) '고래의 꿈'(최일호·울산 남구) '고래 꿈꾸다'(차치만·울산 북구) '축복의 합창'(조무현&m
울산신문(대표 조희태)이 주최한 에서 국내작으로는 '고래와 함께 꿈을'(우성립·울산 남구) '고래의 꿈'(최일호·울산 남구) '고래 꿈꾸다'(차치만·울산 북구) '축복의 합창'(울산 중구) '고래의 시간여행'(유현우·경남 양산 평산동)이 당선작으로
서울 대학로 초연 당시 30개월 동안 11만여명이 다녀가며 소극장의 기적으로 불렸던 연극 이 울산을 찾는다.20일부터 울주문예회관 오는 20, 21일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 공연장에서 이틀간 막이 오르는 연극 은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 봐도 공감할 만한 공연. 특히
2012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작품평가위원들이 교육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작품 평가위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작품평가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가위원 위촉장 수여, 작품평가 관련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작품평
성큼 다가온 봄. 나들이 겸 가족이 함께 울산 근교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산, 경주 등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전시를 소개한다.경주-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문화재부산-어린이들의 상상력 펼쳐낼 장김해-전통과 현대 융합한 한옥 체험#국립경주박물관 'X선으로 본 우리 문화재'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의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4학년생들이 보다 넓은 예술세계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오는 5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은 '학생작가'로서의 허물을 벗고 보다 큰 예술세계로의 비상을 꿈꾸는 청춘들이 들려주는 얘기다. 김진아, 김현숙, 박지은, 배창실, 복영웅, 손희주, 오
울산시립예술단의 작은 축제가 따사로운 봄볕 아래 꽃망울이 터지는 4월에도 연이어 펼쳐진다.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이 오는 4일 울산참사랑의 집(동구 서부동)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중남초등학교(울주군 삼남면), 18일 울산장애인복지관(중구 성안동), 23일 농소초등학교(북구
울산향토사연구회(회장 이상도)가 지역사, 지역문화 등을 담은 22집을 발간했다.지역 학교·도서관 배부 이번에 발간된
울산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이 모(여·24)씨는 취업할 만한 회사가 거의 서울에 몰려 있다보니 연고도 없는 서울로 상경했다. 그렇게 취업은 했지만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회사의 업계 초봉은 1,500만원이 안 돼 월세·생활비 등을 지출하고 나면 매달 손에 쥐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 영상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과 동시에 바로 서울에
고전의 형식미와 풍부한 서정성을 살린 두 러시아 낭만파 거장의 작품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5회 정기연주회 로 감동의 선율을 전한다.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는 서유럽의 음악과는 차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파라다이스를 꿈꾼다. 이는 아마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 때문일 것이다. 현실과 다르기 때문에 더 가고 싶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에 더 신비로운 곳, 파라다이스. 동양의 무릉도원, 서양의 유토피아처럼 시대나 공간을 막론하고 우리 주변에 늘 함께 있어온 곳 역시 이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신예 작가 김주희의 파라다이스는 푸른빛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