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국악교육연구회(회장 우덕상)가 주최하고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이 후원하는 에 월평초등학교 송인영 교장이 선정됐다. 송 교장은 지난 30년 동안 단소, 대금지도를 비롯해 '국악교육연수' 및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 운영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동시 '눈꽃송이', '봄편지' 등 국민에게 회자된 훌륭한 작품을 남긴 아동문학가 서덕출, 신라 충신 박제상, 독립운동가 박상진 등 울산을 빛낸 역사속 인물들이 그림으로 되살아났다. 울산인물작가회는 울산의 선각자를 찾아 그들의 이미지를 회화적 접근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린 을 12일~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
한국암각화학회(회장 서영대)가 반구대암각화 발견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학술 토론회는 기존 반구대암각화 보존 논란에서 비켜가 반구대암각화의 인류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였다.#인류사적 가치 조명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강봉원 교수가 제시한 '반구대암각화에 표출된 야생 동물의 재인식:한반도 선사시대 동물사육에 대한 비판적 검토'에 따르면 반구대암각화에 새겨
1,500여년 전 순장된 소녀 송현이가 울산에서 되살아난다.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양명학)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9일 오후 2시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비사벌 송현이의 기억 - 창녕 송현동 고분 문화'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순장녀 송현이, 비사벌의 지배자, 마구, 주인보다 더 화려한 장식을 한 말, 비사벌 사람들, 토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시
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처용무를 세계에 알리고 처용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체험관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됐다. 하지만 주요 프로그램인 월드뮤직페스티벌과 본 행사의 균형적인 발전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최고 인기 월드뮤직, 처용과 상호 균형 발전 모색 지적도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어우르며 자신만의 도예세계를 가꾸고 있는 기봉요 박치만 대표가 개인전을 연다. 이 8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 H에서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펼쳐진다. 이천 출생의 박 대표는 1973년 도예에 입문한 후 울산으로 옮겨 1996년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에 기봉요를 설립했다. 1997년 대
반구대암각화 등 울산의 대표적 문화재를 모티프로 창작춤을 선보여온 박선영 무용단이 이번에는 '처용'에 주목했다. 박선영 무용단(대표 박선영)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는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처용설화의 의미를 무용을 통해 살려
현대중공업문화센터(센터장 윤석준) 산하 한마음회관 어린이센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10일 '산타머리핀 만들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관에 다는 장식품 '리스'와 머리핀, 클레이 액자, 사탕부케, 핸드폰 줄, 케이크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빛내줄 소품을 만드는 코너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중 대표적인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가 울산 관객을 찾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일~10일 소공연장에서 초청공연으로 뮤지컬 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05년 초연 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평균 객석점유율 82%를 달성하는 등 20만여 명이
울산예총 산하 단위협회들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단 후보 등록에 나서는 등 차기 집행부 선출을 위한 본격 체제에 돌입한다. 7일 (사)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한분옥)에 따르면 산하 9개 단위협회 가운데 울산문인협회, 울산음악협회 등 총 2곳이 올해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차기 집행부를 선출한다. 울산문인협회(회장 문송산)
지역 여류화가들의 모임, 숨은색(회장 장수자)이 오는 10일까지 남구 삼산동 영상아트갤러리에서 일곱번째 회원전을 연다. 숨은색은 각자 내재한 잠재력과 개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순수미술 단체로 지난 2003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회원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유화작품 18여점을 내걸었다. 장수자 '텃밭',
베스트셀러 로맨틱 뮤지컬 가 올 겨울 울산 관객들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가 오는 31일까지 CK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국내 창작 뮤지컬 는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작품들과 같은 해외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만 각광받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
'수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끊임없는 창작 정신을 불태우고 있는 에세이울산문학회(회장 이서원)가 결성 1주년을 맞아 창간호(사진)를 발행했다. 창간호는 반구대암각화 속 그림을 표지화로 내세웠고, 이서원 회장의 발간사, 축사와 수필가 배혜숙·강옥의 초대수필과 21명 회원의 36편의 수필작품이 담겼다. 특히
2011년 달력의 마지막 페이지를 남겨둔 12월, 울산시립예술단이 올 한해 동안 지역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시립무용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11년 송년공연을 잇따라 마련한다.#울산시립무용단 '처용의 땅…'울산시립무용단이 송년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모꼬지모여라, 뜨개질할 사람꼬물꼬물 거미가 왔다지지배배 제비가 왔다스윽 잭 스윽 잭 베짱이가 왔다-아니 넌?-난 노래로 뜨개질 한다*모꼬지: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꼭지숟갈밥 먹을 때 마다아가 입가엔밥알들이 대롱대롱꼭지숟갈 입가에도밥알들이 대롱대롱*꼭지숟갈:손잡이 끝에 동글납작한 꼭지가 달린 작은 숟가락. 주로 어린아이가 쓴다.샘바리-내
"서덕출 선생님의 명예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겠습니다." 에 선정된 김미영 시인(46)이 5일 오후 3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울산의 아름다운 자연이 시상 돼기도 해지난 2005년~2006년 울산 동구 서부동에 거주하며 울산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김 시인은 &quo
5일 낮 12시 30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을 기념하는 학술제가 열렸다.이날 열린 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박덕규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정일근 시인(경남대 교수)을 좌장으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김일태 회장(창원예술총회 회장),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안상학 사무총장(시인), 울산신문
울산출신의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울산신문사가 제정한 시상식이 5일 오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의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김두겸 남구청장, 박성민 중구청장, 신장열 울주군수, 박태완 울산중구의회의장을 비롯, 내빈과 서덕출 선생 유가족 등 100여명이
모든 개체들의 독립된 존재의미를 탐구하는 서양화가 주한경씨가 오는 6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 H에서 개인전을 마련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들녁 지천에 깔려있는 이름없는 화초들에 주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러 갈래로 겹쳐지고 엉켜진 들풀의 잎선들에서 자유로운 생명력과 풋풋함을 느낀 주 작가는 이를 캔버스에 되살렸다. 주 작가는 "마치 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 울산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박성란 등 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이 울산에 모였다. 현대예술관(관장 윤석준)이 오는 18일까지 미술관에서 마련하는 에서 전도유망한 작가 40인을 초대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장르를 넘나들어이번 전시는 40세 미만의 젊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