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박물관. '박물관이 없는 도시'였던 울산이 최근 달라졌다. 울산대학교 박물관이 고작이었던 울산이 지난 2005년 문을 연 고래박물관을 시작으로 암각화전시관, 울산대곡박물관 등 박물관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종합박물관인 울산시립박물관이 착공돼 오는 2011년 개관을 목표로 한창 건립중이다. 울산시립박물관은 울산의 역사를 정리하고 산업도시
선암탁구동우회는 "준결승과 결승전을 2대0 스코어로 내내 끌려 가다가 역전승을 차지해 더욱 갚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선암동우회 에이스 신순향 선수는 "무엇보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보다 뛰어난 팀워크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반웅규기자 ranton@
무궁화부 단체전 우승 부산 비트로(조현순·김행미·황은아, 사진 왼쪽)와 진달래부 단체전 우승 선암탁구동우회(정유진·신순향·양재숙, 사진 오른쪽) 부산 비트로팀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명한 탁구인들이 출전했기 때문에 매번 경기가 힘들었다"면서 "특히 우승후보로 알려진 대구참피언팀과 준결승에서 만나 승리했을 때가 가장 기뻤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처용부 단체전 우승 MVP탁구아카데미 B팀. MVP탁구아카데미 B팀리더 임동윤씨는 "개인전 희망부에서 우승했는데, 단체전에서까지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단체전 우승까지 열심히 경기에 임한 동료들과 탁구를 지도해 준 동호회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2004년부터 탁구를 배워 5년 동안 좋은 결과가 없었는데 우승하게 돼 영광이다"며 "
백호부 단체전 우승 포항탁구회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전 백호부 우승을 거머쥔 포항탁구회관 전재수씨는 "대부분 직장인들로 구성된 팀 사정상 연습량이 부족해 우승을 생각지도 못했다"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울산신문사배 탁구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증가해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프로급 실력을 갖춘 선수
청룡부 단체전 우승 부산비트로A. 청룡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부산 비트로 A팀 전서일 감독은 "지방 곳곳의 좋은 팀과 경쟁할 수 있어 기뻤다. 특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으며, 선수 개개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며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대회를 개최해 준 울산신문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룡부 개인복식 우승 부산 비트로 A 안용호, 이진우. 결승전에서 체력이 바닥나 정말 어려운 경기를 했다는 이진우·안용호(부산비트로) 조는 대회 전 호흡을 딱 1번 맞추고 참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바쁜 직장생활로 연습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운이 좋아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며 "동호회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우승
백호부 개인복식 우승 부산해운대 김명환, 임승기. 매년 울산신문사배 전국탁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김명환·임승기(부산해운대) 조는 대회 참가 3번째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명환·임승기 조는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 대회에 올해로 3번째 참가했다. 그동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이번에 첫 우승을 차지해 너
처용부 개인복식 우승 이은주 탁구교실 박기호(오른쪽)선수와 제창용 선수가 탁구협회 양월성 부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탁구동우회 등 쟁쟁한 실력파 42개조가 참가해 죽음의 조로 불리는 '처용부'에서 강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박기호·제창용조(이은주탁구교실). 이들은 "동호회원들이 모두 야유회를 떠나 외롭게 복식 경기에 참가했는데
무궁화부 개인복식 우승 대구참피온스 강선희, 조금단. 무궁화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참피온스 소속 강선희(45)·조금단(38) 선수는 "각자의 기량보다 서로의 마음이 잘 맞았기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8강전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 비트로팀이 2대2까지 쫓아와 힘든 경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진달래부 개인복식 우승 이미숙탁구교실 박미경, 김미옥. 진달래부 복식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김미옥(46)·박미경(42) 선수는 요즘 한창 잘 나가고 있는 이미숙탁구교실 소속이다. 이미숙탁구교실 선수들은 최근 3~4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물 오른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 만큼 이번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부담도 컸다. 김미옥·박미경 선수는 "최
처용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정해석(47·우정동우회) 선수는 "예선당시 체육관내 에어컨 바람의 영향 때문에 탈락위기에 처할 정도로 몇 번의 고비를 맞아 진땀을 흘렸다"며 "한 계단씩 올라가면서 본래의 컨디션을 찾아 큰 어려움없이 결승에 올라가 우승까지 거둬 매우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때 부터 탁구를 시작해 35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정 선수는
포항탁구회관 소속의 손희관(37) 선수는 "포항지역에서 열린 대회에도 몇번 참가를 했지만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울산까지 와서 빈 손이 아닌 트로피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게돼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손 선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한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 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
2009 울산신문사배 전국탁구대회 개인 종목 중 마지막을 장식한 안용호(35·부산 비트로) 선수는 침착한 플레이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안 선수는 "본선 1회전에서 2대0으로 앞서고 있다가 상대방 선수에게 2대2에 듀스까지 쫓길 때가 가장 힘든 경기였다"면서 "힘든 만큼 보람과 기쁨이 큰 것이 탁구인 것 같다. 더욱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맺고
지난 2003년부터 탁구를 시작한 김행미(40·비트로 부산) 선수는 "부산에서 올라와 우승까지 하니 너무나 기쁘다"며 "동료 선수들과 울산 친척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김 선수는 "대회출전때 마다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산동우회 소속 우연희(42) 선수는 "여러 대회를 출전했지만 8강에서 자주 탈락하는 등 고비를 맞았다"면서 "이렇게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갚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선수는 또 "지난 2월에 오른쪽 발목이 부러져 2개월 동안 깁스를 했다"면서 "물리치료 없이 탁구연습을 통해 완벽하게 회복한데다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경기를 펼쳐 탁구실력을 비롯해
▲단체전 △청룡부=1위(부산비트로 A팀) 2위(부산비트로 B팀) 3위(대구J&J A팀, 대구J&J B팀) △백호부=1위(포항탁구회관) 2위(대구행복한동우회) 3위(웰빙동우회 B팀, 부산해운대) △처용부=1위(MVP탁구아카데미 B팀) 2위(문화동우회 A팀) 3위(현대예술관, MVP탁구아카데미 A팀) △무궁화부=1위(부산비트로 A팀) 2위(울산연
2009 울산신문사배 전국탁구대회가 2,000여명의 선수 및 탁구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정훈기자 idacoya@ 부자지간 나란히 개인·복식 출전 ○…"매일 저녁 식탁 위에서 나누는 탁구 이야기에 세대차이도 몰라요" 울산신문사배 탁구대회 개인전과 복식전에 부자지간이 나란히 출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
탁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가족들이 대회장 입구에서 현정화 탁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사인을 받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 본사 초청으로 '2009 울산신문사배 전국탁구대회'에서 팬사인회를 연 현정화 국가대표 여자 탁구팀 감독은 2천여명의 울산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에 "울산의 탁구 사랑이 전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 감독은 "더운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은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시설) 등 해양분야로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경쟁력 확보, 차별화에 따른 신개념 선박 건조 확대 등 미래 조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T도크 전경.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 세계 4위 현대미포조선, 성진지오텍, 이영산업 등 200여개의 조선기자재 업체. 울산이 한국 조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