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4일 오전 11시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천곡동 달천아이파크~천곡 천간 구간의 보행자 및 차량 안전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달천아이파크 주민들은 아파트 104동 1층의 위치가 개설 예정인 도로나 인도보다 상당히 높아, 누군가 물건을 투척하면 보행자가 다칠 수 있고 운행하는 차량에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경계에 사고 예방을 위한 가림막 설치 △인도와 차도 사이 단차로 사람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하 공공운수노조)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사회 공공성 실현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 울산 동구 이장우 후보를 공공운수노조 후보로 내세웠다"며 “한국 최대 노동조합인 공공운수노조의 역량이 이장우 후보의 역량으로, 당선시켜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장우 후보는 병원 노동자들과 공공의료를 위해 헌신해 왔고, 버스노동자들과 공공교통 확충을 위해 뛰어왔으며 돌봄 노동자들과 함께 사회적
울산시장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4일 "전공의 여러분,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도지사들도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해결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두 달째 계속되는 전공의 파업 사태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전국의 의료 현장은 이미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며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붕괴 직전의 의료 현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압도적 심판으로 시민이 주권자임을 보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상택(중구)·전은수(남구갑)·박성진(남구을)·김태선(동구)·이선호(울주군)·손근호(보궐선거 북구제1선거구) 후보와 야권단일 진보당 윤종오(북구) 후보가 총 출동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선거대책위원장과 진보당 윤한섭 울산선거대책본부장, 성인수·임상호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제22대 총선 시계가 임박하면서 울산 6개 중 일부 지역구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지세력 규합에 총력전을 펼치는 분위기다. 중앙당 차원의 지원 유세가 이어지고 있고, 후보들은 하루종일 표밭 현장 곳곳을 누비며 피말리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울산 6개 지역구 중 최소 3곳 이상은 더불어민주당(야권 단일화 지역 포함)과 국민의힘의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정치 신인이 맞붙는 남구갑은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전은수 후보와 국민의힘 국민공천 김상욱 후보가 접전 중이다. 두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일을 이틀 앞둔 3일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 도중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다.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이 당의 자체 판세분석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전국 시·도당이 여
4·10 총선 6일 전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가 금지된다고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금지 기간 전인 이날(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 기간에 공표·보도하는 것은 가능한데, 금지 기간 전 조사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공표 금지 기간
대통령실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3일 밝혔다. 올해 R&D 예산 삭감 이후 불거졌던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다운 R&D를 위한 정부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R&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총투표율 목표를 71.3%, 사전 투표율은 31.3%라고 했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과 삶, 저희 유세의 상징인 '몰빵유세단'의 1·3을 대입해서 민주 승리의 기대를 반영한 수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재외선거 투표율이 어제 62.8%로 마무리됐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며 "지금까지 3번의 총선 평균보다 20% 이상 높아졌다. 지난 대선 71.6%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금속노조 울산지부 등 관계자 일동은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동구 7만3,700여명 모든 노동자들의 적극 투표를 호소한다"며 "민주노총 후보 이장우에게 힘을 모아달라. 이장우에게 투표하면 노동자가 이긴다"고 주장했다. 또 "이장우 후보는 120만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을 대표하는 후보, 항상 재벌과 대주주의 손을 잡아왔던 기득권 보수정치를 바꿀 우리의 노동자 후보"라며 "노동자의 단결만이 스스로 삶을 바꿀수 있
울산 울주군 남울주발전협의회 한성율 회장 외 회원 일동은 3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울주군의 중단없는 발전과 미래를 위해 서범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울주군민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 "서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 남울주 10만 정주도시 사업인 '업시티', 웅촌~온양~서생 4차선 도로개설 사업 등 남울주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며 "국가공단 주변 지역 지원 법률화와 회야강 국가하천 정비 사업 등 남울주발전협의회에서 건의한 사항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북구·사진)는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번 국도 울산시 경계 경주 외동 구간 6차선 확장 협약'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국도 7호선 확장공사가 울산·경주 경계 지점까지 이뤄지면서 경주 외동구간 약 2.1km를 완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확보 약속까지 받아두었지만, 지금까지 진척이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이 구간은 경주지역 구간으로 경주시에서 사업신청을 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어 경주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인 김석기 현 국회의원과 협
제22대 총선 진보당 윤종오 후보(북구·사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발표한 10대 공약은 △울산 북구를 전기차·항공모빌리티 미래차 산업특구로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도시 완성 △울산 공공병원 북구 설립,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국가지원 확대 △대규모 신규 주택단지(중산, 매곡, 송정, 강동)에 부족한 교육문화시설 확충 △청년임금 월 300만원 실질 보장,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대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단계적 추진, 국민연금 연계한 정년연장 추진 △돌봄 가사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울산시선관위는 3일 제22대 총선 투표 시 인증샷 촬영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인증샷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가능하다. 투표 인증샷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은 기표소 안에서 (사전)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2
제22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당 차원의 울산 지원 사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어 울산을 방문하고, 국민의힘은 주호영 대구 선대위원장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차례로 울산 지원 유세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2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울산을 전격 방문했다. 총선 격전지인 울산 동구를 먼저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방문한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태
제22대 총선 무소속 허언욱 후보(남구갑)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허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정도를 벗어난 경선회피 공천, 내려꽂기 공천으로 보수텃밭 남구갑의 보수는 분열되었다"며 "설상가상으로 공천을 받은 김상욱 후보의 정치 도의적 자질논란이 격화되면서 선거여론은 악화되었고 보수지지율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께서 잘잘못의 책임규명 보다 우선 보수 승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저 자신도 그 필요
4·10일 22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느냐, 아니면 국회 제1당이 되느냐에 따라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이 달라진다. 특히 어느 정당이 국회 운영권을 확보하는가에 따라 따라 윤석열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도 큰 영향을 주게된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이 국회 과반수 의석이나, 제1당 확보에 실패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큰 가운데 여야가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여야 모두 울산의 6석 당락이 22대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국회 운영에 결정
"미래차 산업특구 지정해 지역 청년들 일자리 지원"진보당 북구 윤종오임대주택 확대 등 안정적 주거 제공제22대 총선 진보당 윤종오 후보(북구)는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진심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청년들이 북구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청년 7대 공약으로 △미래차 산업특구로 차별없는 정규직 청년 일자리 확보 △전기차 신규공장의 지역인재 채용비율 확대 △청년 실질임금 월 300만원 △여성 차별없는 채용 환경 조성 △청년 임대주택 확대 △주택 임차보증금
4·10 총선 선거전이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일 각당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중요한 순간 대표 역할 다하지 못해 송구"이 대표는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하면서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며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13일인데 그 중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이 중요한 순간에 제1야당 대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저의 심정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제22대 총선에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블랙박스부정선거감시단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불법과 혼탁으로 얼룩지지 않고, 시민의 참정권이 보다 정의롭게 행사될 수 있도록 '블랙박스 부정선거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산 지역내 269개 투표소 근처 전부에 체증용 블랙박스 차량을 배치하고, 첫 활동은 오는 5일과 6일 55개 사전투표소부터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