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사업소로서는 전국 최초로 상수도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도입한 배경은. - 과거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민원인들의 제보에 의존했기 때문에 그만큼 사후 대처도 늦었다. 하지만 이번 상수도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무인가압장과 유량계 등 시설물들을 컴퓨터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민원에 발빠르게 대
염포부두 조감도.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이 화암부두와 예전부두를 각각 선박 건조를 위한 의장 안벽용으로 사용하는 대신 맞교환 사업으로 건설해 온 울산시 동구 자동차부두 인근에 위치한 염포부두가 오는 10월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염포부두는 당초 정부와 지역 조선업체들간의 '윈-윈'차원에서 진행한 부두 맞교환의 첫 사례로 항만운영의 효율화와 물류비절감 등
공기업인 울산항만공사(UPA)와 민간기업인 SK에너지㈜가 울산항의 난제 중 하나인 소형선박 계류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장생포호안 소형선박 계류지를 넓히기로 했다. 공기업인 울산항만공사(UPA)와 민간기업인 SK에너지㈜가 울산항의 난제 중 하나인 소형선박 계류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UPA와 SK에너지는 최근 협의를 갖고 급유선과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울산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가을 축제들이 시가지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42회 처용문화제'를 비롯해서 '영남알프스 억새 축제', '음식문화축제', '시민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기념행사가 울산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울산시민들의 가을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다. 연휴와 명절 선물 준비로 마음이 들떠서 긴장을 늦추다 보면 건강이 위협받기가 쉽다. 이번 추석은 주말과 겹치는 바람에 연휴가 3일로 예년보다 짧아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바쁜 일정이라 귀성 귀가 시 장거리 운전에서부터 차례음식 준비로 인한 가사 노동 및 스트레스 그리고 과식 등 명절에 조심해야할 건강 상식에 대해 알아본
떡고에서 찐 송편을 내리는 모습.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추석이 다가오면 어머니들은 멥쌀을 불려 들고 방앗간으로 향한다. 밤새 불린 쌀이 담긴 빨간 고무 대야를 머리에 인 채 어둠을 뚫고 종종걸음쳤다. 줄은 뱀꼬리처럼 길게 늘어섰고, 일하러 돌아간 어머니 대신 자식만 자리를 지켰다. 사람은 없고 대야만 그리움을 담고 줄을 섰지만 가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맛있는 떡집으로 소문난 떡방앗간 '옥산 찰시루'는 권영덕·김수영 부부의 27년 전통 특별한 손맛과 푸짐한 인심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만드는 방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는 떡. 특별히 광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맛있는 떡집으로 소문난 떡방앗간 '찰시
올 추석연휴는 경기 악화가 계속되면서 고향을 찾는 이들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속있는 명절을 보내기 위한 방법 찾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ulsanpress.net 명절 때가 다가오면 설레는 마음으로 연휴동안 입을 옷가지와 선물들을 챙기고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한껏 마음이 들떠있던 모습들이 이제는 점점 옛
지난해 추석 귀울길에 정체로 울산톨게이트 앞으로 길게 늘어선 차량들. 올해는 짧은 연휴로 더 큰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이동준)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 및 우회도로 안내, 교통취약구간 집중관리, 휴게소와 영업소의 이
복잡해 보이는 차례상도 요령을 숙지하고 도전하면 훨씬 수월하다. 사진은 지난 10일 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추석차례상 차리기 체험행사. 김정훈기자 idacoya@ 최근 젊은 주부일 수록 차례음식을 직접 장만하고 싶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마켓 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최근 자사 회원 2,1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2008 부산비엔날레에서 선보이고 있는 주요작품 모음. 주요작품으로 윗줄은 현대미술전에서 전시하는 일본 니시오 야스유키의 '쾅! 세일러 마스', 윤영석의 '해부학의 건설', 중국 리우 웨이의 '녹색호텔'. 가운뎃줄은 바다미술제에서 선보이는 김미애의 '유물', 카리나 스미글라 보빈스키의 '웜홀', 이진경의 '공공 프로젝트'. 아랫줄은 부산조각프로젝트에서 만날
짧은 2008년 추석연휴. 하지만 액션에서부터 사극, 코미디, 다큐멘터리까지 올해도 다양한 영화가 준비돼 있다. 사진은 11일 남구 롯데시네마. 유은경기자 usyek@ 해마다 추석은 극장가의 특수 시즌이다. 이 시기에 개봉하는 영화는 연휴 기간을 이용해 관객몰이를 한다. 추석 시즌을 겨냥해 한국 영화 '신기전'과 '영화는 영화다', '울학교 이티'가 개봉하
세계적 문화 인프라 구축에 처용만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기도 어렵다. 이에 울산시는 하루빨리 표준얼굴 제정에 나서야 한다. 사진은 처용설화의 발원지인 남구 황성동 처용암에서 시연되고 있는 처용무. 올해도 어김 없이 처용문화제가 치러지는가보다. 벌써부터 요란스러운게 머잖은 것 같다. 울산의 방송과 신문에는 사흘이 멀다 하고 관련
중구청과 중구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4월부터 매월 4째주 토요일 성남동 차없는거리내 KT무대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청소년문화존 행사 일환인 '4인 4색'에서 비보이들의 공연 모습. 사진=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 구도심 상권은 울산의 경제, 문화 관련 역사의 모태로, 특히 성남동, 옥교동, 북정동 지역은 오랜 기간동안 울산 상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오전 박맹우 시장과 윤명희 의장의 환영을 받으며 울산시청에 들어서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올 하반기 첫 지방 일정으로 3일 울산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에서 열린 울산발전대토론회와 SK에너지 FCC 3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울산의 미래 발전 전략에 공감을 표하고,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대통
옹기와 엑스포 행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관람객 유치와 직결시키는 문제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여부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장 사무총장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체험과 이벤트가 풍성한 엑스포를 마련, 시민들이 찾고 싶어하는 행사를 기획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홍보기법에 있
99억여원 투입 2009년 10월9일~11월8일까지옥동 울산대공원·외고산 옹기마을 동시개최'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장세창 사무총장이 지난 7월 21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엑스포 '심벌마크'를 확정 발표하고 있다. 친환경,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생활용기의 변화바람은 이제 더이상 색다른 것이 아니다. 이 같은 생활용기의
'생명의 그릇, 옹기'(부제: 세계 속의 옹기 멋, 한국의 옹기 맛)라는 주제로 내년 10월 9일부터 31일간 외고산 옹기마을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전통옹기와 발효음식산업을 활용한 참살이(well-being) 국제문화엑스포로, 문화자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의 미래가치를 재확인하는데 개최 의미를 두고 있다.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의 금호섬유주식회사 전경. 폐 페트병이나 폴리에스테르 산업폐기물 등 각종 폐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친화적인 처리 공정으로 실내·외벽 및 자동차 내장재, 건축용 단열재, 침구류 등의 원료인 폴리에스터 솜을 생산하는 기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에 위치한 금호섬유공업(주)(대표이사 강호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금호섬
일본의 경우 각 가정 및 개인이 빈병을 배출 할 때에는 병에 붙어있는 스티커들을 제거한 뒤 속에 있는 내용물을 버리고 말끔하게 말려서 내놓는다고 한다. 또 병뚜껑은 병과 따로 분리해 배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가지 병들에 대한 재질별 분류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경우 자원순환과정에서 2차, 3차 고비용이 발생할 수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