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회 울산 정원생태문화축제가 지난 2~3일 2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 공원장 일대에서 성료했다. 이틀간 진행된 정원생태 문화 축제에는 2,000명의 시민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했으며 각종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축하공연 등을 감상했다.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첫 시작을 함께한 울산시민들의 여러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 편집자
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한 2023년 '울산 남구 문화유적 스토리텔링' 하반기 1·2차 행사가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에 걸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고장의 자랑을 되새기고 울산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장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3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했다. 가자들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울산, 특히 남구를 중심으로 환경문화코스, 고래문화코스, 역사문화코스를 발굴하고 남구의 대표적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남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20일 문화재단과 관광재단이 통합해 출범했다. 현대사회는 문화가 있는 곳에 관광이 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문화를 접하고 관광을 즐기는 시대다. 이같은 현대 문화관광시대에 부응하고 특히, 울산 문화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조직을 재정비해 기존 2개 본부 13개팀 77명에서 3본부 9팀 69명으로 강소형 조직으로 구성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재단으로 울산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이에 울산문화관광재단 출범 후 울산 문화관광분야 주요사업을 살펴본다. 3본부 9팀
울산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여러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으로써 시민의 삶과 지역기업의 안위에 또 다른 위협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세와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힘들겠지만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틀림없이 재도약의 기회로 작용할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기회를 박탈당하고 수도권과의 생활의 격차를 감수해야하는 불평등을 멈춰야한다.'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위한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밀집된 수도권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뤄 내겠다는 의지다.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5년간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나아가 '균형발전'이라는 '국토공간의 공정성', '지방분권'이라는 '중앙권력의 공정
동고동락 同苦同樂함께 고생하고 함께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분담할 수 있는 동료들과의 연대감을 강조합니다. 중보 이종민△울산광역시서예협회 지회장(현) △울산광역시서예대전 운영위원장(현)△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공인한자자격1급 지도사△울산서총 공동대표
㈜파로스마린 이슬기 대표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선외기 개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에너지 생태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3일 만난 ㈜파로스마린 이슬기(36) 대표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파로스마린은 울산에 본사를 둔 수소와 전기 기반의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기업이다. 이슬기 대표는 매년 국내에서 200건 이상의 중소형 선박에 의한 해양 오염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수소·전기 선외기 개발 등 해양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느껴 2021년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선외기는 중소형 선박 혹은 보트 후미
울산 청년단체인 드림트레블러(Dream Traveler)는 지난 5일 울주군 남창역을 모티브로 한 음원 'POST'를 발매했다. 이동엽, 이원준, 박헌우, 김승훈, 이한림, 최나은, 박에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드림트레블러의 이동엽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드림트레블러 팀 소개를 먼저 부탁한다△ 드림트레블러는 꿈을 뜻하는 단어 드림(Dream)과 여행자를 뜻하는 단어 트레블러(Traveler)를 합친 이름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가처럼 우리도 꿈을 위해 어디론가 떠나고 있고 결국 그 끝에 도달하고자
지난 몇 년간 울산지역의 청년인구유출이 가속화되면서 20~30대 청년들은 울산에서 미래를 찾지 않고 '탈울산'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5월 7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청년층 중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인 20~24세의 인구 순유출률은 -7.4%를 기록했다. 지방소멸위기 상황에서 여전히 울산에서 부흥을 꿈꾸고 울산 지역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는 젊은이들이 있다. 울산을 빛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청년 예술인, 울산에서의 성장을 선택한 청년 단
대왕암을 흔드는 동해의 힘찬 파도처럼약동하는 이 시대의 진솔한 목소리여! 푸른 지면에 희망과 정론을 가득 채운소통의 가슴은 울산 사람의 신문고가 되어잠들지 않고 시퍼렇게 살아 숨 쉬는울산신문의 공평무사한 붓춤을 갈채한다. 백두대간의 장엄한 정신을 이어받은 혈기왕성한 열일곱의 정의로운 붓끝으로 어둡고 그늘진 곳에 사필의 등대가 되어 세상을 밝히는 참 언론의 등불로 빛난다. 춘추의 필봉으로 올곧게 선 높은 기상이여! 미래를 선도하는 이 땅의 표상이 되어우리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아내는울산의 이름으로 선봉에 서서 나아가라. 최용수 시인△울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직결된 과반의석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 태세다.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정권 탈환의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진보진영도 지역을 넘어 전국 정당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 울산 여야의 선거전략과 예상 경쟁구도와 판세를 미리 들여다본다.여야간 맞대결 구도속 진보 틈새 공략국힘, 민생활동·청년정책 발굴에 총력민주, 혁신·포용 키워드 전략 다듬는중진보3당, 노동·시민사회계 연대·통합 국힘 23명·민주 19명·진보 13명 등지역
울산의료원 설립인구 감소에 적자 우려 경제성 저평가 좌초에도코로나로 공공의료 부재 절감 기반 확충 공감대병상 규모 줄여서라도 예타 재추진 등 대안 총력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공공의료 확대 필요성 제기로 울산의료원 부재에 대한 반성과 갈증이 폭발하고 있다. 울산지역 중장년층이 최대 관심사인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울산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절대적이었다. 중장년층은 저출산과 고령사회로 진입한 시점에서 인구 감소시대를 극복하고 적응하기 위해 청년 및 고령층과 마찬가지로 미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집단으로
“위기 극복 함께 희망의 메신저가 돼주길"이윤철 울산상공회장 = 울산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민의 믿음직한 대변인이자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주신 이진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울산신문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올해 국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어려운 시기인만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서로 격려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신저가 되어주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주시길 기대합니다
“대안제시 해법 모색 앞장"김영길 중구청장 = 울산의 새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울산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오늘도 애쓰고 계신 이진철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기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울산신문은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로 지역의 현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나아가 합리적인 대안과 해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또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지역민들의 소통을 증진하고 화합을 이끌어 냈습니다. 지금 우리는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여러
“행정 감시·대안 모색 앞서가길"김진표 국회의장 = '울산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진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기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울산신문'은 지난 2006년 7월 24일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후 지난 17년, '정직한 신문, 미래지향적인 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신문'을 사명으로 삼아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울산신문'에는 주목할 기사가 많지만, 지역문제를 심층 보도하는 기획 기사가 돋보입니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다양한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자긍심과
“시정 동반·감시자·지역 문화 창달 이바지"김두겸 울산시장 = 울산의 정론지로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며 바른 주장을 펴기 위해 노력했고 시정의 동반자이자 감시자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함께 고민해 줬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 창달에도 이바지해 왔습니다. 이는 울산시가 위대한 울산, 새로운 울산,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울산신문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울산의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창이 돼주시기를 바라며, 창간 1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시민께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울산을 위한 울산의 신문
내년 4월 실시되는 22대 총선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윤석열정부 중간 평가'인 동시에 2026년 6월 지방선거, 2027년 3월 대선 향방을 좌우하는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국민의힘윤석열정부 후반기운영 안정적 뒷받침 목표국회 과반의석 이상 확보 지상과제 총력 모드최소 140~145석 차지 '원내 제1당'에 전력김기현 대표, 이기는 후보·시스템 공천 예고더불어민주당지난 대·지선 잇단 패배 뒤 벼랑끝 승부 불가피21대 103석 차지 수도권 민심 잡아야 승산있어4월 총선공천제도 TF
원자력발전소는 일상에서 쓰고 있는 전력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시에도 대규모 전력 생산을 위한 원자력발전소가 있는데 울주 서생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현재 새울 1호기와 2호기 두 개 시설을 가동 중인데 이는 울산 지역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약 68%까지 생산한다. 본보 취재진은 울산신문 창간을 맞아 해당 본부를 방문, 울산에서 쓰이는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고 관리되는지 직접 눈으로 접하고 귀로 들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 지난 체르노빌,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연내에 지자체로 이양하는 계획을 선언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자체들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 타 지방과의 협력 등을 기반 삼아 도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꾀하고 있다. 울산의 화두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된 성장 동력이 된 산업분야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시 한 번 부영을 이루기 위한 전략이다.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연구진과 현주소를 짚어보고 집중해야 할 전략을 내다봤다. 정리=김수빈기자 usks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도시의 내성적 발전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울산연구원은 '혁신공간거점 조성'과 항만과 배후 지역 간 기능적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항만도시' 만들기, 주변 도시와 연계·협력을 통한 '초광역권 형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발전을 강조한다. 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에게 조언을 들었다. 정리=김경민기자 uskkm@ 어디서나 균등한 기회 위한 지역특화공간 조성을 이주영 연구위원지역균형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