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심사 △세외수입 부과ㆍ징수 △특수시책 시행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병행,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납기말일 문자안내서비스 △찾아가는 기업체 세무상담 서비스 △미소유 자동차 일제말소 시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
밀양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이로써 밀양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도내에서 세수 규모가 작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납세의무자의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24일 오후 웅상중앙병원을 방문, 민주당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힘을 싣겠다고 공언했다. 24일 오후 5시 김부겸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낙동강전선의 최대 격전지 '양산을'을 찾아 김두관 후보와 함께 서창시장을 방문하고 현장 유세에 동행했다. 이날 오후 서창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김두관 후보와 함께 폐업이 결정된 웅상중앙병원을 방문, 지역 응급의료 공백 등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지역 유일의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폐업했다는 말에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방 의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양산을)SNS를 통해 동면, 양주동 생활밀착형 공약을 담은 4호 공약 '동면, 양주동 행복 12 플러스'를 발표했다. 동별 공약으로는 '사송 명품신도시 공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김태호 후보는 "양주동은 양산시의 중심이고, 동면은 양산 변화의 요람"이라며 "양주동과 동면은 양산의 동서를 이어주면서 양산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후보는 "활기찬 변화가 진행 중인 동면은 미래를 내다보며 더 풍요롭게 바꾸겠다"면서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활성화센터 유치 △국도 3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개설 △(가칭
울산해양경찰서가 지난 22일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를 이용해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지난 22일 오전 9시 8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892-3 일대 산림 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주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고 접수 후 산불진화인력 48명(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5명, 공무원 25명, 소방 12명, 경찰 2명)과 진화장비 9대(헬기 1대, 산불지휘차 4대, 소방차 4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32분만인 오전 9시 40분께 완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면적은 0.01ha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산림 인근 과수원에서 잡목 제거를 위해 소각을 하던 중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경남 대표 봄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개막전야제에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개막을 축하했다.이날 개막전야제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환태 (사)이충무공선양위원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대와 합창단의 식전공연, 개막선언, 프로포즈 이벤트, 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해군항제는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낭만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벚꽃축제"라며 "방문
와이즈유 영산대가 호텔관광대학 항공관광학과 등 환대(Hospitality)산업관련 전공학생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24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19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일본 간사이공항 종합지상업무회사인 CKTS(사장 카토 아츠시, 加藤 篤志)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같이 밝혔다.CKTS는 간사이공항이 문을 연 1994년부터 항공여객, 항공기 서비스, 국제화물취급 등 공항의 종합적인 지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하네다공항의 지상업무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에 소속된 많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지역 반려인들과 함께 유기견 입양 문화 활성화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양산시 동면에 있는 반려동물지원센터를 22일 찾아 반려견순찰단원, 반려인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도 함께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양산시가 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3325㎡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954㎡)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이곳에는 동물 크기에 맞춰 구분·운영하는 실내·외 놀이터와 목욕시설, 공
한국알콜산업 노사가 해를 넘긴 조합원 복직 문제와 운송거부 사태에 대해 69일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는 오는 23일까지 현장으로 복귀해 운송 거부를 풀고, 회사 업무 정상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알콜산업 노사는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대화 끝에 조합원 복직 문제와 손배소 등에 대해 이견차를 좁히며,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상 자리에는 당사자인 한국알콜산업 측 운송사와 화물연대 울산본부 울주지부 한국알콜지회(이하 노조)가 나섰다. 원청인 한국알콜산업은 협상 자격이 없어, 협상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국알
울산 도심의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남구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부대 이전 사업지인 청량읍 일원의 그린밸트 해제를 담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정부 승인으로, 본격적인 이전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옥동 부지 개발사업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21일 국토교통부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
울산대학교가 내년 80명 늘어난 의대 정원(총 120명)을 수용하기 위해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수 충원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각 대학에 시설, 실습 장비, 교원 확보 계획 등 교육 여건과 관련한 추가 수요를 22일까지 세부적으로 요청한 상태다. 지난해 수요조사에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의대 전체 교원·교사 확보율만 요구했다면 이번에는 기자재 확보 현황과 연차별 확충 계획도 포함했다. 또 2030년까지 교원 확보 현황 및 계획을 전임교원, 겸임·초
"최신식 시설을 갖춘 도심속 실외골프장,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울산과학대학교는 동부캠퍼스에 75타석의 실외 골프연습장과 재활센터 등을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를 완공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찾은 아산헬스케어센터 3층 실외골프연습장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한 이용객은 "실제 비거리와 구질 등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실외골프연습장이 드물다"며 "반면 아산헬스케어센터는 가능해 더욱 만족하면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3층 실외골프장을 벗어나 실내로 들어서자 8개 타석을 갖춘 스크린골프장이 눈에 띄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
환경단체와 종교계가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추진 반대를 위해 울주군청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21일 통도사 본사와 말사, 표충사 등 사찰 스님과 환경단체 회원 등 300여명은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울주군청사 앞에 모여 케이블카 건설 반대 목소리를 키웠다. 이들은 "케이블카 건설 부지는 지질학적으로 낙석 등 지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지역이고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보존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울주군 측은 "케이블카 노선의 상부정류장은 신불산에 가깝게 위치해 있고 통도사까지 직
봄철 꽃가루 등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늘며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등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졸음이 부작용으로 따라올 수 있어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 등 졸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
국민의힘 양산갑 윤영석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부산대 부지 획기적인 본격 개발 공약' 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물금역 KTX 정차와 양산도시철도 등 도시 인프라가 하나하나 완비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금싸라기 땅으로 남아있는 양산부산대 부지를 민자 6조원 이상을 유치해 양산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에 앞서 윤 후보는 국립대학 부지 본격 개발을 가로막고 있었던 '국유재산법'과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국립대학회계법' 통과로 제도적 기반인 돌파구를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가 21일 오전 9시 선관위에 정식 후보자 등록을 마친 가운데 후보 등록 직후 시민 복지 증진을 주제로 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영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가 많은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은 여전히 너무나 많다. 이는 양산 역시 마찬가지"라며 "모든 양산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혜택의 범위는 늘리겠다"고 말했다. 먼저 '장애인 친화 도시 양산' 실현을 위한 공약으로는 △장애인용 사회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동면 석산리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 시장의 이날 현장 확인은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간 반려동물지원센터의 현황을 직접 살피고,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건전 반려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나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클러스터 조성의 거점으로 건립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12
밀양시는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 관련 기업인 ㈜에이치케이엠과 삼랑진 용전일반산업단지로의 공장 이전에 관한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밀양시는 이전에 따른 시비 지원 등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치케이엠은 9,242㎡의 부지에 6,112㎡ 규모의 공장을 지어 2025년 3월에 가동할 예정이다. 여기서 제조된 생산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부품 관련 협력사의 주요 원소재로 공급될 예정이다. 2007년 11월에 설립된 에이치케이엠은
밀양시는 지난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상동면 금산리 산60-1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벌채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 시 공무원과 산림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3ha의 면적에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산수유나무와 편백나무 2,700여그루를 심었다. 밀양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수 조성 15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500ha 등 총 1,901ha에 조림·숲 가꾸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