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는 민간 차원(시민·사회단체)의 리빙랩은 활발하지 않으나 지자체 차원의 리빙랩 사업에 시민과 사회단체들이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민간(시민·사회단체) 주도형리빙랩네트워크, 구군별 조직 구성 노력 2019년 8월, 울산지역의 리빙랩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지원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후 리빙랩 추진의 당위성을 기반으로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생활문제 해결형 R&D기획연구회가 구성·운영됐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생활문제 해결형 R&D기획연구회에서 도출된 사회문제 중 음식폐기물
울산은 도농복합도시로 크게 산업단지지역, 도심주거지역, 농산어촌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농산어촌의 문제는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인구유출을 통한 지역의 급격한 쇠락에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문제를 어디서, 어떻게 풀어 나가야 될 지 모른다는 점이다.향토지식재산은 전통이나 경험, 지식, 유무형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들어진 지적 창작물이다. 이는 곧 우리 지역에 내재된 지식과 기술, 문화를 의미하며 지방화와 세계화를 연결시키는 고리이자 세계 속에서 우리를 빛낼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다. 또한 향토지식재산은 일자리 창출 한계라는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시원한 계곡, 울창한 숲, 깨끗한 공기와 여름 햇살로 가득 차 밀양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여름이다. 올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밀양 여름 휴가지 5곳으로 떠나보자.시원한 계곡 피서지 '시례호박소'시례호박소는 해발 885m의 백운산 자락 계곡에 위치해 뛰어난 풍경뿐만 아니라 시원한 계곡물로도 유명해 밀양 8경 중 하나에 속한다. 백옥 같은 화강암이 오랜 세월에 거쳐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
제8대 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정훈)는 지난 1년간 '신뢰받는 의회, 발전하는 남구' 구현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지난해 7월 개원한 남구의회는 의원 평균 나이 48세, 울산 5개 기초의회 가운데 유일한 40대 의장 선출로 출범 초부터 '젊은 의회'로 주목받았다. 이에 부응하듯 원만한 원구성과 의장단 선출을 이뤄낸 14명의 의원은 전반기 이정훈 의장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해 현안 해결과 남구 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남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 총 112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및 규칙안 75건
2023 울산신문사배 아마골프대회가 29일 북구 강동베이스타즈CC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가 진행된 이날 오후 비소식이 있어 참가자들은 많은 걱정을 했지만 구름낀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열전을 펼쳤다. 41개조 164명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쳐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1일로 제8대 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를 목표로 희망의 닻을 올린 시의회는 지난 1년간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민생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김기환 의장은 "반드시 일 잘하는 의회로 만들어 민생경제 회생과 새로운 울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대의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시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를 갖는다.제8대 시의회는 지
제9기 울산신문 독자권익위원회 2023년도 2분기 정례회의가 지난 23일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정례회의에서 본보 발전을 위해 제시됐던 의견들을 정리했다. 이날 울산신문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는 전체 11명의 위원 가운데 위원장인 △민병환 변호사(민병환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김남규 대표(㈜서경플러스 종합건설) △김상욱 변호사(법무법인 더정성) △김순경(범무사) △명일식(울산 중구체육회 회장) △이영우 위원(전 울산광역시의회 사무처장) △정기자(울산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여했다.“도로 제한속도 상향 여부 다뤘으면"민병환 위원
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울산가족사랑콘서트'가 지난 3일 울산문수호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울산 출신 가수 김희재, 홍자, 최상을 비롯해 은가은, 신대양, 트로트 쌍둥이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울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이 문수호반광장을 가득 메워 장내를 후끈하게 달궜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울산가족사랑콘서트에서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오순도순 행복한 모습을 사진을 남기기도 때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울산공업축제'가 막을 내렸다. 3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울산의 특색을 살리고 즐기는 축제, '울산사람' 모두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또 산업도시의 특색을 살려 미래산업 도시 울산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축제는 지난 1일 3㎞ 구간 도심 퍼레이드로 첫걸음을 내디디면서 110만 울산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나흘간 펼쳐진 공업축제에서는 30여 개의 부대행사들과 250여 개의 전시·체험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졌으
지난 주말 울산은 축제로 후끈 달아 올랐다. 고래축제와 연등축제 그리고 쇠부리축제로 지역 곳곳에서 볼거리, 먹거리로 넘쳐났다. 주말 축제의 현장을 지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2023 울산고래축제울산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2023 울산 고래축제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고래축제는 '도약하는 장생포'라는 슬로건으로 고래마당과 장생마당, 고래광장, 장생포차, 술고래, 장생맛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가 준비돼 있었다. 연인,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방문한 시민들은 AR필터 포토부스
소파 방정환 선생을 주축으로 천도교소년회는 1922년 어린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고자 어린이라는 말을 만들고 어린이날을 선포했다.어린이 해방선언은 1923년 소년운동협회가 어린이들을 과거의 낡은 윤리적 압박 등 각종 압박에서 해방을 선언해 세계사적 의미가 있다.어린이날의 정신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기념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울산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대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23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
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3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21일부터 23일 사흘간 울주군 자수정동굴나라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에는 80팀,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에는 울산시민 외에 경상남도, 경상북도, 심지어 저 멀리 전라남도에서 발걸음을 옮긴 이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3일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자수정동굴 탐방, GREEN 운동회 및 레크레이션, 무대공연 등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울주군 특산물 요리를 맛보고 모닥불 앞에서 멍때리며(불멍
노옥희 전 교육감의 갑작스런 별세로 치러진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남편인 천창수씨가 당선됐다. 노 전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계승하겠다며 선거에 나섰고, 결국 유지를 이어가게 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했지만 유신독재 반대 운동을 하다 20년 동안 교사 임용을 받지 못했던 그는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 고 노옥희 전 교육감을 만나 사랑을 싹 틔웠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의 그간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편집자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1958년 11월 20일, 경남 김해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19년 생인 아버지는 김해에서 농사를
제9기 울산신문 독자권익위원회 2023년도 1분기 정례회의가 지난달 30일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정례회의에서 본보 발전을 위해 제시됐던 의견들을 정리했다. 이날 울산신문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는 전체 11명의 위원 가운데 위원장인 △민병환 변호사(민병환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김남규 대표(㈜서경플러스 종합건설) △김상욱 변호사(법무법인 더정성) △이영우 위원(전 울산광역시의회 사무처장) △김순경 법무사 △김장년 울산병원 행정원장 △권영민 울산광역시 관광협회장 등이 참여했다."앞으로도 더 많은 개선의 노력 통해 품격있는 신문
울산신문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탁구협회가 주관한 2023 울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25∼26일 이틀간 문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들로 가득찬 문수체육관은 힘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과 응원 나온 가족들,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동료들, 선수의 경기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코치진들과 출전자의 열기, 함성으로 가득찼다. 경기 결과 단체전 남녀부 1위는 △남자 단체전 1부 안용호, 이재훈, 박재욱(홍현호클럽) △남자 단체전 2부 원준섭, 윤희동, 한대승(승
대학을 선택할 때 '간판'만 보고 진학하는 시대는 지났다.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따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망이 밝은 학과를 보고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정보보안,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웹툰,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자 이를 대표하는 시대 감각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정서와 사회성을 길러주는 유아교육은 절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보건의료인 수요가 지속
명실공히 울산 발전을 견인해온 주역들인 울산의 국회의원들. 1948년 제헌국회 이후 수많은 인물들이 때로는 동반자에서 경쟁자로 함께 하면서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왔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듯 오래전에 생을 달리했거나 기억 속에 잊혀져 간 이들도 적지 않다. 울산 정치사의 주역이었던 지역 국회의원들을 기록을 통해 되짚어본다. 편집자 당대를 호령했지만 이젠,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역대 울산 정치인들을 살펴보자. 제1대 제헌국회의원 선거는 울산군 갑구에서 일제치하 25년동안 언양과 청량면장을 지낸 최봉식(당시 56세)이 당선됐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울산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모든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 현상'으로 모두가 큰 고충을 겪었으며 큼직한 사건사고들도 끊이지 않아 가슴 졸이며 보낸 시간이 많았습니다.올해도 모든 지표가 그리 녹록하지 않아 지역발전과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 첫 날 희망찬 태양이 뜨겁고 힘차게 솟아올랐다. 울산의 각 해맞이 명소마다 몰린 시민들은 빨갛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저마다의 올 한 해 안녕을 비는 모습이었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울산 울주 간절곶에는 오전 7시 32분께 붉게 물든 해가 머리를 내밀었다. 간절곶을 시작으로 중구, 남구, 북구, 동구 등 울산 전역에 떠오른 해는 시민들을 아름답게 비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곳곳 해맞이 행사는 저마다 이색적이고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경제·민생 위기 대비 집중"김진표 국회의장 = 국회의장에 취임하며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열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정치, 시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지난 연말, 우리 국회는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경제와 민생 회복에 한시가 급한데도 작은 차이를 넘어서지 못해 귀중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국민은 여·야·정이 힘을 모아 당면한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에 대비해주길 갈망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