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8일 과장급 이상 사무직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해명자료를 통해 "현대기아차 과장급 이상 임금을 동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모 언론은 현대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대차가 지난달 과장급 이상 연봉계약을 하면서 전원 임금을 동결했다"며 "기아차의 경우 임금 동결 외에 임원의 보너스를 20% 반납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박송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