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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설립 범시민추진단은 8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울산국립대학 설치법이 국회에서 법률로 확정된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주친단은 "특히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한 박맹우 시장과 관련 공무원, 이를 지원해온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상공인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울산과학기술대는 시민이 세운대학으로 시민 모두 함께 손잡고 세계적 대학으로 키워야 한다"면서 "대학 발전 기금의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께 '대학발전지재원단' 총회, 30일 창립대회를 갖고 대학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정관상 국립대 개교 시점까지를 활동 시한인 '범시민 추진단'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대학발전지원재단'에 동참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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