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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울산과학대학의 용역 여성미화원 해고와 관련,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비례)와 울산시당 김광식 위원장 등은 9일 오후 동구 울산과학대학을 방문, 대학 관계자를 만나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 등은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며 노조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집단 해고하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학 측에 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학 측이 어떠한 대화도 거부한 채 책임을 용역업체에만 떠넘기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당사자들과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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