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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2월 19일 치러질 제17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는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13일 오후 5시 남구 달동 시당사 2층 강당에서 청년위원회(위원장 김익환·변호사) 발대식을 갖는다.
 정갑윤 시당위원장과 중앙당 김인성 청년위원장,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위원회 위원 60여명과 지역 6개 국회의원 선거구별 지회장을 비롯한 위원 4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해 연말 대선승리의 결의를 다진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청년위원들의 활력 넘치는 활동을 통해 한나라당의 정책과 비전을 올바르게 알려 연말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첨병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은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기존 위원회의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 구성된 임원진과 각 당원협의회별로 구성된 각 지회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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