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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경제적 리스크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경제적 리스크관리가 왜 중요한지는 다들 알고있겠지만 다시한번 집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돈을 모으다가 리스크가 발생하면 모아놓은 자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각지도 못한 결혼, 장례식, 건강의 악화, 자녀의 탄생(요즘은 자녀도 경제적 리스크로 분류됩니다) 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즉 예상외에 소비지출이 방생하거나 자연재해 등으로 경제 지수가 하락하는 것 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일본 지진 사태 또한 그런 것이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북한문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기게 되면 장기적인 목돈마련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물론 유동성 자금 등을 준비해 놓지만 크게 돈이 나가는 부분을 커버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자녀 또한 예전에는 부모들의 보험이였지만 요즘은 부모 부양을 하는 세대는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할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자녀에게 사용되는 돈은 변함없기 때문에 자녀 또한 경제적 리스크로 분류 됩니다.

 이런 리스크들이 갑자기 발생하면 계획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거나 늦어지게 됩니다.
 실예로 몇년간 계획적으로 꾸준히 종자돈을 만들려는 사람이 있었는데 갑작스런 결혼 (즉 속도위반)으로 금융상품에 들어간 돈을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모든 금융상품은 대부분 만기 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좋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케이스라고 할 수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리스크를 잘 알지 못하고 관리하지 못 했기 때문에 발생되는 일입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하여서 돈이 들어가는 것이 부담이 되거나 계획에 차질이 되는 것을 경제적 리스크라고 칭하며 경제적 리스크도 크게 두 가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첫 번째, 대처 가능한 리스크와 두 번째, 대처 불가능한 리스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 대처 가능한 리스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다 언급한 부분이지만 본인의 계획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부분이지만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부분을 말합니다. 자녀 계획, 결혼 시기, 건강에 대한 부분 등이 대처 가능한 리스크로 분류됩니다. 자녀는 계획에 따라 자녀를 만들면 되며 미리 자녀 교육비나 기타 자녀에게 들어갈 돈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준비하면 되며 결혼 시기 또한 서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한 부분은 건강보험, 민영보험 등으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미리 미리 준비를 하고 경제적 포트폴리오를 준비를 해서 이런 부분의 리스크는 최소화 하는 것이 큰 자산을 만드는 계획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처 불가능한 리스크는 자연재해, 전쟁, 세계경제의 리스크 등을 들 수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최소한의 피해로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앞의 칼럼 등에서 말씀드린 포트폴리오 및 재무 상담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본인의 경제적 리스크를 잘 준비를 해서(일단 본인에게 어떠한 경제적 리스크가 발생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여 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적 리스크가 오더라도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울산신문 독자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리스크를 줄여서 계획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재테크적인 안목을 늘리기를 바라며 이번 칼럼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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