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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전국 16개 시·도별 경선대책기구 설치를 끝낸 뒤 이르면 내달초 선거대책본부를 발족, 본격적인 경선 체제로 전환한다.
 여의도에 상주인원 20명 정도의 선거캠프를 운영중인 박 전 대표의 경우 후보 등록에 즈음해 본격적인 선대본부로 캠프 체계를 확대 전환하는 계획을 구상중이다.
 이 전 시장 캠프도 내달 중 선대본부를 출범키로 하고, 이미 울산을 비롯한 지방조직 꾸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조직 효율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이 전 시장은 선대본부의 구성도 기존 정치관행과 차별되는 '파격'을 주문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조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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