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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울산 동구 중앙위원 선거에서 김종훈 전 시의원과 노옥희 전 시교육위원이 각각 당선됐다.
 22일 민노당 동구선관위에 따르면, 일반 및 여성명부 각 1명씩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당내 경선 개표결과, 김종훈·노옥희 후보가 당선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 시의원과 이갑용 전 동구청장이 후보로 나선 일반명부 경선에선 당권자 총 495명 중 320명(64.65%)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 후보는 212표를 득표해 107표를 얻는데 그친 이 후보를 10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또 노옥희 후보가 단독출마해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여성명부 선거에서는 495명의 당권자 중 315명(63.64%)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60표, 반대 55표, 무료 5표로 노 후보를 중앙위원으로 뽑았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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