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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갑윤, 김기현 의원(왼쪽부터)이 2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8대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헌정대상'을 각각 수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정갑윤(울산 중구),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 2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8대 국회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제18대 국회임기 시작 후 3년 동안 본회의 출석률과 대정부 질문, 재석률, 법안발의 현황, 국정감사 출석률, 우수국감상 수상 현황 등 10가지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 수여되는 상이다.


 정 의원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모두가 울산 중구 주민들 덕분이며 남은 1년간 예결위원장으로서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3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 격려와 신뢰가 담긴 이 상의 의미를 깊이 새겨,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7대 국회 등원 후 지난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데 이어 이날 18대 국회 헌정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이진호기자 z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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