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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청소년기자(달천고)

달천고등학교(교장 이도운)는 울산 청소년 연맹이 주관하는 학생활동인 '청소년 연맹 한별단 하계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하계활동은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스포츠 체험기회 제공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배양, 심신단련과 진취적 기상으로 건전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7, 8월로 나눠서 시행되며 3개의 체험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7월 활동으로는 17일 부산 해양대학교에서의 해상훈련이다. 이는 해양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해양스포츠 체험기회 제공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호연지기 및 협동심을 배양할뿐만 아니라 심신단련과 진취적 기상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해양장비 조작에 관한 교육 과 육상훈련을 받고, 구명조끼착용의 중요성 및 착용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해양래프팅, 워터슬라이드, 카누, 스노클링도 배운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8월 활동은 2개로 나눠져있다. 8일 하루동안 단원들은 KTX를 타고 서울로 떠난다.
 '가족과 KTX타고 서울로 떠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원과 가족에게 단체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협동·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인성교육을 함양하고, 나아가 21세기를 선도할 진취적이고 자주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복궁과 청계천 탐방 활동을 펼치고 교보문고를 자유 관람 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63빌딩에 찾아가 아쿠아리움 관람을하고 전망대를 보며 서울의 경치를 즐긴다. 참가비 8만2,000원.


 13일~15일까지 진행되는 '바들산 청소년 캠프'는 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수련활동을 통해 심신단련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봉사정신 함양, 체험활동을 통해 기능을 습득하고, 지도능력을 배양하며, 미래를 향한 상호간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박 3일동안 전교급 400명의 단원들은 충주호 유람선 체험, 숲길 트래킹, 계곡자연탐방을 하고 남한강 레프팅도 한다. 밤에는 만남의 날 행사가 이어져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도 한다. 참가비 13만원.


 참가비는 본인부담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하므로 빠른 시일내에 접수를 해야한다.
 참가신청과 참가비 납부 마감 후 확정 공문을 발송 할 예정이며, 참가학교별 지도자 사전회의는 따로 마련하지 않고, 행사시 당일 행사일정에 대한 안내를 실시 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참가비와 신청서류(한국청소년울산연맹 홈페이지 자료실에 구비)를 구비해 8일까지 울산청소년연맹 팩스 (281-4030) 또는 이메일 (uskoya@hanmail.net)로 전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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