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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울산에 처음으로 개설된다.
 울산시는 항만물류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 항만물류 전문인력단(단장 안기명)'과 협의를 통해 항만물류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오는 5월 울산에서 개설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장소는 남구 매암동 '울산고래연구소(소장 김장근)'이다.
 대학의 항만물류 전공교수, 실무전문가, 해외석학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해운·항만·물류 동향, 항만물류 관리, 물류전략, 물류관리실무, 해운경영 및 실무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사업단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울산광역시장, 사업단장 상과 정규대학 항만물류 관련 학위과정 진학시 특별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해운·항만·물류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모처럼 유치한 교육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1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지며 교육생 모집 원서는 2일부터 25일까지 교부, 접수키로 했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항홈페이지(http://port.ulsan.go.kr),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 홈페이지(http://www.portlogi.or.kr)를 참조하면 된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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