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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울산시당(위원장 최병국)은 6일 내년 총선과 대선에 대비해 지난달 조직개편한 각 위원회의 발대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시당은 이날 오전 최병국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핵심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덕출)와 여성위원회(위원장 송해숙) 위원장, 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한 사회통합위원회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특별위원회로 5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 연령층과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시당은 10.26 재·보궐선거로 인해 당원집회가 가능한 이달 26일 이전에 각 위원회별 조직구성과 발족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당은 이날 오후 2시 시당 강당에서 올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박용걸 후보를 10.26 남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최성환기자 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