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신당 울산시당 노옥희 전위원장이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13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노 위원장은 2008년 진보신당 울산시당을 창당하고, 지난 2008년 동구 총선후보, 6.2지방선거 울산시장후보로 출마한 지역 진보정당의 상징적 인물이다.
 노 위원장은 탈당의 변을 통해 "힘있는 진보정당 건설로 노동자, 서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당대의원대회에서 통합에 찬성했으나 안타깝게도 부결되었다"며 "하지만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고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작은 기득권을 버리고 진보대통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탈당한다"고 밝혔다. 강정원기자 mikang@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