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 방어택지개발지구 내 보금자리주택 723가구가 공급된다.
 LH 울산방어사업단은 동구 방어택지개발지구 B블록 보금자리주택 59㎡(구 25평형) 180가구, 74㎡(구 31평형) 200가구, 84㎡(구 35평형) 343가구 등 모두 723가구 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3.3㎡당 618만8,000원∼706만5,000원이며, 층별로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규모별 분양가는 59㎡ 1억5,350만원∼1억7,60만원, 74㎡ 1억9,650만원∼2억1,830만원, 84㎡ 2억2,310만원∼2억4,790만원 수준이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 등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12월7∼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도금과 잔금은 국민주택기금(5,500만원∼7,500만원)을 제외하고 2012년 8월∼2014년 4월에 분할 납부하면 된다.
 앞서 LH 울산방어사업단은 지난해 8월 방어택지개발지구 A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45~76㎡ 918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김영준 LH 울산방어사업단장은 "방어 보금자리주택은 가격이 저렴하고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등 인근 자연환경이 우수하다"며 "차별화한 공공시설, 넉넉한 동 간 거리, 각종 첨단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LH 울산방어사업단(☎ 052-265-5170∼2)으로 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