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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통합진보 북구 총선 예비후보(왼쪽)와 이선호 통합진보 울주 총선 예비후보(오른쪽)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

4·11 총선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북구 선거구의 김창현 예비후보와 같은 당 울주군 선거구의 이선호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이날 김창현 예비후보는 "노동시간을 단축하되 임금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하는 노동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특별법을 제정하고자 한다"며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노동시간 단축 위원회(가칭)'를 법제화해 행복한 노동환경에서 일할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현 최저임금제도를 전면개정해 도시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를 법으로 정해 현실화하고 '최저임금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겠다"며 "또 잘못된 관행인 '납품단가 원가-물가 연동제' 등 제반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공정거래법, 하도극법 등을 손질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을 통해 "시대 흐름을 반영한 '기업사회공헌' 활동으로 반드시 3차진료기관 수준의 대학병원을 울주군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승원기자 uss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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