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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은 울산시민 모두 축하할 일이다. 우리 울산이 산업수도 메카로 지난 50년간 얼마나 비약적인 발전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래 전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의 울산이란 도시에서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는 신념과 의지로 자동차·조선소·석유화학단지 등 기타 여러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묵묵히 일해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힘찬 박수를 보낸다.
 그동안 근로자 여러분이 안계셨다면 지금의 눈부신 경제 성장은 이루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러한 빠른 경제성장을 앞으로 우리의 후손이 얼마나 잘 이끌어 나가야할 지 걱정도 된다. 지금 국제경제가 어렵고 따라서 우리나라도 어려워지니 걱정이다. 하지만 희망을 가져본다. 우리선배님들이 하셨듯이 우리도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다시한번 울산공업센터지정 50주년을 맞아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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