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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남부권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총선과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9일 여의도에서전국 지방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문제는 지난 대선에서 약속된 것인데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이번에는 지키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4·11 총선은 물론 올 연말에 있을 대통령선거의 대선공약으로도 다시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남부권 신공항 재추진 의지를 다시 밝힘에 따라 신공항을 4·11 총선공약으로 추진하려는 신공항 재추진위의 활동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배억두기자 us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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