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은 9일 국회에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석유공사, UPA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당면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기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국토해양부, 지경부, UPA, 석유공사 등 관련기관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사업 조기추진, 공공성 확보, 민간리스크 감소 등을 고려해 최단 기간내 오일허브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동북아오일허브사업은 석유저장시설의 임대는 물론 석유거래, 장외 선물시장 등 금융거래 기능을 수행하는 울산의 미래성장 동력인 만큼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등이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은 울산신항 일대 석유저장 등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서울=배억두기자 us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