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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이영순(사진) 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16차 IPU(국제의회연맹)총회에 참석, 2일 3위원회에서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제목으로 연설했다.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한 3위원회에서의 연설에서 이 의원은 다양성과 평등한 권리의 확보를 위해서는 보편·민주적인 선거제도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 국회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국회는 남녀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발전기본법'을 제정, 성별 차별 및 성희롱을 금지하고 이로 인한 피해자의 권익을 구제함을 목적으로 하는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법률'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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