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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도시형생활주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남구 삼산동에 공급된 지역 최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청약률이 최대 20대1을 기록했다.
 부산 소재의 ㈜삼정기업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중심 생활권인 남구 달동에 삼정 그린코아 플러스 도시형 생활주택을 분양한다. 지역에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삼정 그린코아 플러시는 총 177가구로 구성되며, 투룸형 구조로 첨단 빌트인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삼정 그린코아 플러스는 인근에 롯데마트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고급 상권과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중·고교, 울산대공원 등이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되는 곳으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실시한 청약률이 평균 18대 1을 기록했으며 일부 인기 평형은 22대 1에 달했다.

 삼정 그린코아 플러스는 29일~3월 2일 지정계약을 할 예정이다.
 삼정 그린코아 플러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난과 1~2인 가구 증가 등의 수요에 대비한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국토해양부가 도심 내 1~2인 주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연 2%의 저리 건설자금 지원을 올해까지 연장하기로 해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정 그린코아 플러스는 임대 수익형 주택으로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와 무료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문의 052-274-5566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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