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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대선주자인 노회찬(비례대표) 국회의원이 4일 울산을 방문, 기자회견과 사회단체, 노조, 당직자 등과 연쇄 간담회를 갖는 등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겨냥한 대선행보를 펼친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갖는 기자회견을 통해 질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 일자리 비전 등 정책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김광식 울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당직자들과 함께 할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 의원은 대선 출마에 대한 기본입장과 내년 총선 목표 등을 밝힌 뒤 민노당이 핵심정책으로 추진 중인 영세상인들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회사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등에 대한 정책 소신을 제시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이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관련,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울산지역 각 업종별 직능단체 대표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조합 방문과 현대차노조 간부와의 간담회, 시당 당직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잡고 있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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