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인 정갑윤(중구) 의원은 9일 남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울산시 발전협의회' 정기모임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을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대 울산시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정연옥 사무총장, 서민자 총무 등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새마을운동이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논리에 의해 푸대접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오히려 중국이나 동남아, 아프리카 같은 후발국가의 호응이 큰 만큼 새마을운동을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권마다 여러 형태의 국민운동을 펼쳐왔지만 국민정신 운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새마을운동밖에 없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제2 도약을 위해서 다시 한번 새마을운동 단체들이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최성환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