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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박종록)는 최근 정규직 연계형 인턴사원 공개 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14명의 인턴사원이 16일부터 근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3개월에서 5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평가를 통해 10명이 정규직 직원으로 임용된다.
 UPA 현재 정원은 57명(임원 3명 포함)으로 다른 항만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 정원 145명, 인천항만공사 정원 135명, 지난해 8월 출범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정원 80명보다 적은 소규모 조직이다.
 UPA 관계자는 "그동안 부족한 인력으로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으로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사업 등의 개발업무와 해외 마케팅 등의 물류지원 업무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usc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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