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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가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수체육공원(남구), 동천체육관(중구), 북구청(북구) 등 울산 3개 구별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서비스(before service)'차원에서 이날 실시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를 소유한 울산시민이나 누구나 행사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들 3개 지역에 울산서비스센터 정비요원 20명과 자동차 정비분야 기능장 19명 등 모두 39명을 배치,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일, 조명등, 와이퍼, 공기압 등 차량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무상으로 해준다.
 또 소모성 부품의 점검과 무상교환,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의 상태 확인 및 부족량 보충, 올바른 차량관리요령과 각종 이상 유무에 따른 사후조치 등도 상세히 안내한다.
 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현대차가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행사는 적극적인 고장 예방으로 고객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보장하고, 간단한 차량점검과 응급조치 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올바른 자동차 운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능장 황순주(40·품질관리2부)씨는 "차량의 운행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습관화 됨으로써 울산시민들의 자동차문화가 한층 성숙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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