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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은 산림 병해충인 소나무 재선충의 박멸을 위해 항공방제에 나선다.
 10일 울주군에 따르면 소나무 재선충 피해지와 반복 발생지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 재선충과 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방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온산읍 덕신리와 서생면 용리 등 5개 읍.면 320ha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다음달 4일, 25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항공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항공방제에 따른 양봉이나 양잠 농가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언론사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재선충을 비롯해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박멸을 위해 모두 3차례에 걸쳐 총 960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에 나선다"고 말했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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