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에코폴리스 울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10일부터 울산시내 가로변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일제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작업은 울산시내 20m이상 도로변 270km에 이르는 가로수와 가로수 밑 수벽 126.9Km, 도로변 교통섬, 분리대를 비롯하여 공업로터리 안전화단 및 온산공단 플라워포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특히 가로변 정비작업은 신엽 성장부 상부 전정, 여름 초화류 5개종 2만5,000본 식재, 토양 마운딩 개선작업 등을 실시하여 한국경제의 심장인 울산을 살아 숨쉬는 생태도시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관내 폭 20m 이상의 가로변 녹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목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수목관리무료상담센터를 연중 운영하는 등 에코폴리스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정원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