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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미국의 소비자들이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품질이 향상됐다고 여기는 자동차 회사로 꼽혔다.
 현대차 미주법인은 9일 자동차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이 표본 소비자 1천254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9개 자동차 업체들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가장 이미지가 개선된 회사를 물은 결과 현대차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오토퍼시픽'은 이번 조사에서 디자인과 신뢰성, 보증수리 프로그램, 가격대비 가치 등 4가지 사항을 평가했으며 대상 업체는 제너럴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그룹, 도요타, 닛산, 혼다, 폴크스바겐, BMW와 현대차 등 9개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JD파워가 조사한 비(非)프리미엄급에서 초기 만족도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각종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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