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노종)은 25일부터 3일간 '201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국가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가상상황을 설정, 실질적 재난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첫째날에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을, 둘째날은 지진·해일에 따른 국가위기 대응훈련, 셋째날은 인적재난 대응훈련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해양항만청은 이번 훈련 중 유관기관과 함께 선박충돌, 침몰, 해양오염 등 복합적인 가상상황에 대한 임무 숙지 및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비상대응 시 매뉴얼 및 대응 계획의 문제점 여부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항의 재난안전 확보를 위해 위기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uscjp@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