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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올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 결정 공시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양산지역 115,057필지(표준지 포함)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7.4% 상승했다.
 공시지가 중 최고의 가격을 보인 곳은 중부동 403-1번지(영일약국터)로 ㎡당 320만원 이었으며, 최저지는 상북면 대석리 산4번지로 ㎡당 가격이 155원 인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해 상승률 17.09%보다 낮은 7.4%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추진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고 부동산 규제정책 등에 의해 현실지가 상승률이 둔화된 데 따라 전년 대비 상승 폭이 준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2007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따라 관련 자료를 5.31자로 시 홈 페이지에서 즉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등), 지방세(재산세, 취·등록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 됨으로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개별 공시지가 열람 후 6월1일 ~ 6월 30일까지 적정 가격에대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양산=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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