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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벌써 5월이 지나가고 6월이 오고 있습니다. 즉 2012년의 상반기가 지나갔습니다.
 올해 증시 시장을 분석해보면 1분기 2분기 강세 장세로 이어가다 상반기 마지막 시점에 그리스 및 이탈리아발 악재로 인하여 증시가 많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일전에 칼럼에서 말씀 드렸듯 연초에는 증권사에서 장밋빛 전망을 많이 내어 놓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허나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 악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 이탈리아와 우리나라의 상관도를 보면 중국 및 미국 일본에 비하여 큰 연계는 없지만 유럽 이라는 큰 시장이 흔들림에 따라 세계 경제의 리스크가 일어남으로써 우리나라의 증시가 빠지게 되는 영향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까지 국내 증시의 상단 지지선은 2,000포인트이며 이 이상 오르게 되면 외국 자본들이 수익을 보았기 때문에 자금을 빼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오르기가 힘든 것이구요.
 경제의 법칙은 간단합니다. 파는 사람이 있고 사주는 사람이 있는데 사주는 사람이 더 많아야 즉, 매수세가 더 강력하여야지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올해 하반기 증시는 12월에 대선도 있고 증시 악재가 정리되며 현재 주가 포인트가 투자하기 매력적인 상황이기에 큰 변수나(몇 년 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나 9·11 테러 등) 상황이 없는 이상은 하락 상승을 반복하며 조금씩 상승으로 마감되고 4분기 마지막쯤엔 하락을 하여 (내년 초에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배당주 위주의 투자나 공모주 청약 및 우량 장외주식(올해 실적이 잘 나와 줄 종목)을 선정하여 투자하는 것이 내년에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반기에는 전략을 잘 수립 하셔야 합니다.
 대선이 있다고 모든 종목이 오르는 것은 아니기에 관련 수혜주나 아니면 전체적인 종목에 투자되는 코스피 관련 종목 혹은 인덱스 및 위에 말씀 드린 우량 배당주 위주의 편중을 늘리시고 은행권 투자 상품은 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대선전에 경기 부양을 위하여 그리고 관련 정책을 이루기 위해서 금리는 더 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가 가치를 이겨낼 수 있는 종목 선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일전에 제 칼럼을 잘 필독 하시고 궁금하신 점은 문의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 칼럼 중에서 펀드 투자 노하우나 주식 투자 노하우를 다시 한 번 필독하시고 올해는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크게 좋지는 않으니 큰 자금이 없으신 분들은 종자돈을 잘 굴리셔서 목돈이 된 후에 투자를 노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상반기에 만드시지 못한 분들은 증시가 하락해 있는 현재도 투자 매력도가 있으니 하반기 4분기 마지막 전을 보시며 투자하시고, 공모주 및 장외주식에서 상장되어 기관 및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어느 정도 나와서 바닥을 다진 주식을 잘 선별하셔도 투자 메리트가 있습니다.
 

 종목 포트폴리오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잘 만드셔서 하반기 까지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바라며 3분기 4분기에는 수익을 올리셔서 즐겁게 올해도 마무리 하시는 울산신문 독자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미리 미리 준비 하셔도 부자가 되기 힘들고 준비를 하시지 않는다면 부자가 되기는 더더욱 힘듭니다.
 다만 정보를 가지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하시면 확률이 더 높아 집니다. 투자에서 100%는 없습니다만 확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공부도 하시고 올바른 정보도 얻으셔야 합니다. 이 부분을 명심하셔서 잘 준비하시길 바라며 금번 칼럼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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