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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2만5,000여종이란다. 열정과 사랑, 그리고 맹세와 질투까지 그래서 하나의꽃이 가진 꽃말도 다양하다. 서아시아에서 퍼져나간 장미의 생명력은 그 향기와 수려한 자태에 세상에서 으뜸으로 치는 꽃이 됐다.
울산대공원 장미계곡에 그 꽃이 활짝폈다. 치명적인 매혹을 숨기고 있다.
올해 새로운 품종 4,800여 송이를 추가로 심어 118종 110만 송이가 만개했다.
'행복만발 Beautiful Ulsan!'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일주일동안 계속된다.
여름의 길목에서 만나는 색색의 향연과 매혹적 향기가 어우러진 추억만들기의 으뜸이다.
글=심정욱기자 uss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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