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갑습니다. 금번 칼럼에서는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금융위기는 언제나 내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수출로 인하여 경제가 돌아가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외국의 경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일전에 칼럼에서 말씀 드렸듯 말입니다. 그럼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를 보기 전에 우리나라의 내재되어 있는 위기에 대하여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 해외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2. 분단국가의 전쟁 리스크로 인한 투자 심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3. 국내 투자 시장이 외국인 자금 유입, 유출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다.
4. 국내 투심이 장기 투자에 대한 마인드가 약하다.
 

 이러한 내재되어 있는 리스크를 크게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증시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이 내재되어 있고 간간이 터져 나오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하면 잘 대처하고 넘길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라.
 본인이 아무리 경제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현장에서 금융을 접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따라 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공부를 하되 믿을 만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전 칼럼에 유럽리스크에 대하여 언급을 하고 난 뒤 유럽 리스크가 불거져 나왔습니다. 예견을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정보를 받았고 이러한 유럽발 위기는 2012년 초부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서 좋은 전망만 내어 놓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방법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한 위기 대처 방법입니다.
 

 두 번째, 실천하라.
 저의 칼럼을 보시면 제가 여러 가지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유동성 자금을 준비해 놓을 것을 권장해 드렸고 증시가 얼마정도 오르면 투자를 한번 정리하고 다시 적립식으로 재투자 할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을 실천하신 분들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크게 마이너스가 아니며 유동성 자금으로 증시가 바닥을 다질 때 재투자의 기회비용이 생기시는 것입니다.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조언이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알고 있는 것보다 한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세 번째, 꾸준히 원칙대로 투자하라.
 주변에 많은 부자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기본 주식을 하시면 우량주 혹은 배당주 혹은 시가 총액 1위인 종목 즉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비싼 주식만 사서 일정 금액이 되면 팔고 다시 사는 작업을 합니다. 아니면 채권에 큰 자산을 넣어 둡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투자를 하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꾸준히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원칙을 세웁니다. 아무리 더 오를 것 같아도 5% / 10% / 15% 등 혹은 -10% 등의 구간을 딱 정해놓고 투자를 합니다.
 아쉬워도 욕심을 버리고 투자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확고한 룰을 정해놓고 투자를 하고 거기에 꾸준히 투자를 한다면 누구라도 부자가 될 수 있고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위기는 언제라도 있습니다.  다만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룰을 잘 정해놓아서 위기 상황을 잘 이겨내고 성공 투자를 하는 울산신문 독자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