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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은 오는 13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겸해 지역현안 간담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지역 현안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6명과 미국 출장중인 박맹우 시장을 대신해 하동원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주봉현 정부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인 5천600억원의 확보와 울산자유무역지역 지정 협조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조망권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작업, 울산과기대 총장 선임 관련, 그리고 혁신도시 보상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은 혁신도시 보상 문제와 관련, 토지보상에 관한 법률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 이에 대해서도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조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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