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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동과 성남동은 예부터 울산의 중심지이자 구도심의 상징이었다.
그런 곳이 젊어지고 있다.
문화 거리가 들어서며 도심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
중구는 90년대를 거치며 중심 상권이 쇠퇴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전통'과 '문화', '디자인'이 어우러진 거리가 조성되며 다시 부활의 꿈을 꾸고 있다.
시계탑부터 울산 초등학교까지 연결되는 문화의 길과 시립미술관, 공연장,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공원, 상점, 아케이드 광장이 그 중심에 있다.
많은 예술인들도 중구 중앙동과 성남동을 주목하고 있다.
거리에도 작품전시회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구 도심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글·사진=서승원기자 usss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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