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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여왕 5월에게서 향기가 난다.
    상큼한 유채향과 사랑스러운 장미향,
    향긋한 라일락향이 따스한 계절에 물들었다.
    5월을 맞아 울산 곳곳에서도 친구와 연인,
    가족을 불러모을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중구 태화강대공원 봄꽃향연에서부터
    남구 울산대공원의 각종 봄꽃축제,
    동구 대왕암대공원의 유채꽃단지,
    북구 봄꽃드레 이야기, 그리고 대운산 철쭉제까지.
    지금 울산은 봄꽃 향기에 흠뻑 취했다.
    글=김은혜기자 ryusori3·사진=유은경기자 usyek@
 

   
▲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등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꽃이 활짝핀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태화강 봄꽃 대향연'으로 화려한 꽃잔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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