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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3기 출범 1년을 맞은 울산시 북구는 계약심사제와 노·사·정·구민협의회,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강동수산물축제 등 공약사항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민선 3기 1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임기동안의 공약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6일 오후 3시 3층 소회의실에서 강석구 북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3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별로 추진하고 있는 구정운영, 산업·경제, 문화·체육, 복지, 교육·환경 등 5개 분야 69개 공약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계약심사제와 노·사·정·구민협의회,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강동수산물축제, 공동주택 지원조례,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등 9건의 공약사항이 추진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명촌·중산문화센터 건립과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국민체육센터건립, 학교공원화사업, 1사1학교 자매결연사업 등 56개 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 북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앞으로 3년 후의 북구는 인구 20만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들이 북구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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