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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9일까지 옥산초등학교에서 유·초·중등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부설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수업컨설턴트 양성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9일까지 옥산초등학교에서 유·초·중등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컨설턴트 양성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부설교육연수원에 위탁한 이번 연수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수업컨설턴트 중 지난 1월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원과 컨설턴트의 전문성 향상을 필요로 한 교원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컨설턴트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연수 1일차는 수업컨설팅의 체계적인 모형에 대한 이해와 수업구성과 수업분석이며, 2~3일차는 수업분석에 대한 메타컨설팅과 학습 수업설계(모형)다.
 또 연수 4~5일차는 학습 수업매체 및 동영상 분석을 통한 메타컨설팅으로 수업모델을 제시한 컨설팅 실습이 이뤄진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수업컨설팅 심화과정 직무연수는 올해 3년째로 컨설턴트의 전문성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강남·강북 컨설턴트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다양한 정보 제공의 기회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컨설턴트의 연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신한욱 강남교육장은 "비록 5일간 짧은 연수지만 큰 뜻을 품고 참여한 만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문 강북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내실있는 현장지원 중심의 수업컨설팅장학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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