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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 중요성 갈수록 커져 강압적이지만 필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수능을 치르는 2017년부터 수능에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과 교육부는 12일 당정 협의를 하고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한국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할지는 여론 수렴을 거쳐 22일 공개하기로 했다.
 만약 22일 교육부의 최종발표에서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선정된다면 내가 수능을 치를 때에는 수능에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된다.
 

 여태껏 우리는 성적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풍조에 따라 수능이나 공인시험에 들어가지 않는 과목은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한국사가 소홀히 여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한국사 필수과목 채택은 올바르다고 본다.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하듯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되돌아봄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소 강압적일 수 있는 방침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학생들도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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