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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7일 실시되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원서접수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원서접수는 2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각 지역교육청 및 일선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다. 지난 7월 30일 수능 D-100일 이였으며, 현재 약 70일 정도 남았다. 70일 정도 남은 이 시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모의고사·기출문제 유형 반복 학습
우선 마무리 학습단계로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해야 된다. 그 이유는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의 경우에 비슷한 유형이 조금 변형돼서 계속 반복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볼수록 유리하다.

# 나만의 학습패턴 지키며 건강관리도 유념
두번째로 수능 날짜가 점점 가까워 올수록 초조해지는 학생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상업적 유혹이 많은데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학습패턴을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물리적인 학습량을 늘리고자 밤을 지새우거나 늦게 자지 않도록 한다. 또 자신의 컨디션을 고려해 매 끼니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과식을 하는 것은 체할 수 있어 몸에 무리가 가므로 경계해야 한다. 너무 적은 량의 식사 또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수능 당일까지 최적의 상태 유지해야
마지막으로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감에 머리는 멍해지고, 두통·소화불량·기억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자주 접하게 되는 고기나 밀가루 음식보다는 야채나 과일, 현미 잡곡밥과 같은 단백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수능 당일 긴장되는 마음을 신경안정제를 복용하여 풀려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는 신체리듬을 깨는 위험한 방법이기 때문에 수능 전부터 복용하면서 부작용이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수능, 많이 긴장되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기간에도 지금까지의 노력으로 열심히 하셔서 최고의 컨디션과 함께 수능 당일, 빛을 발휘하시길 응원한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에게 파이팅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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