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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Friend 제품 구입하면 국내외 결식·빈곤아동 도와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어떤 특정팔찌를 차고 나와 이른바 '개념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어가는 일이 요즘들어 종종 있다. 도대체 어떤 팔찌이기에 그들을 '생각 좀 하는' '뭘 좀 아는' 연예인으로 만들었을까. 바로 B Friend 팔찌이다.

 사람들을 생각하는 소비자로 만들어주는 B Friend 제품. B Friend는 '친구가 되어주다'라는 뜻으로 빈곤 또는 결식 아동에게 주의깊게 귀 기울며 공감해주고 지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경제적 지원 및 전문 카운슬링,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 세습을 단절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B Friend에서는 결식아동사업과 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식아동사업은 국내 결식 아동 뿐만 아니라 남아공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까지 전해지고 있다.

 나누미(米)라 불리는 쌀 지원 사업은 전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중 지자체 예산 부족으로 급식비 지원이 되지않는 곳을 선정한 후 방학동안 쌀과 반찬을 무상 지원해 취약계층 아이들도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나누미 사업이 방학에만 실행되는 이유는 방학 기간에 식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B Friend 에서는 팔찌 뿐만이 아닌 모자와 노트도 판매하고 있다. 팔찌는 1세트에 2개입 2,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B Friend 팔찌. 이번에 한번 구매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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