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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날이다. 하지만 수능 시험일마다 부정행위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학생이 자신의 학용품에 카메라를 달아서 수능시험문제를 유출하게 한 부정행위가 있다. 이 사건 이후 수능을 실시할 때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제공하는 필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사물함에 알람시계를 넣어 두어 수능 시험 도중 알람을 울리게 하여 그 고사장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 사건이 있다. 때문에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전 날 까지 학생들에게 사물함과 책상 사물함을 다 비울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수능은 대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시험이다. 이러한 부정행위로 인해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고사장을 감독하시는 분들은 더욱 철저하게 감독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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