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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다음달 3일 밤 11시40분부터 120분간 MBC 스튜디오에서 5개 정당의 대표자를 초청, '제2차 정당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당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이 방송을 통해 정강·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열린우리당 정세균 당의장, 중도통합민주당 박상천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들 각 정당의 대표들은 토론주제인 ▲북핵문제와 대북정책 방향 ▲바람직한 정부조직과 운영방안에 대한 당 입장과 정책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토론회 사회는 명지대 신율 교수(정치외교학과)가 맡으며, KBS와 MBC 채널을 통해 전국 동시 생중계된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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