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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경제의 원동력인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로서는 나라 경제에 큰 장애요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 분야에서 에너지를 아껴야 하지만 그 중 우리들이 항상 가까이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통한 전기절약 방법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전기보온밥솥은 표시된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취사시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취사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뚜껑을 자주 여닫지 말고 틈새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합니다.
 청소기 사용시 큰 쓰레기는 미리 줍고, 필터는 자주 청소합니다. 호스와 본체는 공기누설이 없도록 하며, 청소면에 따라 속도를 달리하여 사용합니다.
 냉장고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설치합니다. 냉장고 안의 음식물은 냉장고 용량의 6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 문의 여닫는 회수를 줄이고 문은 꼭 닫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기히터는 방의 용도에 맞추어서 적정온도를 유지토록 합니다.(거실은 17~19℃, 침실은 14~16℃가 적정) 온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열손실이 많은 유리창, 벽, 천정 등은 단열을 하고, 창문이나 문의 틈을 테이프 등으로 막아 되도록 외부와의 통풍을 줄입니다. 커튼을 치면 방의 온도가 3℃ 정도 올라 갑니다.
 전기장판은 온도조절기를 잘 맞추어 과열되지 않도록 하며, 반듯하게 펴서 사용합니다. 장판밑에 두꺼운 요를 깔면 보온이 잘 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빼 놓습니다.
 세탁기 사용시 세탁물은 섬유의 종류, 유색물과 흰색 등으로 비교하여 세탁 분량만큼 실시합니다. 헹구기 전에 반드시 탈수를 하고 탈수시간은 30분 이내가 적당합니다. 
 다리미는 옷감의 종류에 따라 온도를 알맞게 맞춰 사용하며, 손수건 등 얇은 옷감은 스위치를 켠 즉시 또는 끄고 남은 열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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